[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박희본 / 사진=tvN ‘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 캡처, tvN 제공
박희본 / 사진=tvN ‘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 캡처, tvN 제공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에서 박희본이 “살고 싶어서 탬버린을 배우러 왔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오늘도 탬버린을 모십니다’에서다.

오문숙(박희본)은 회식 자리에서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의 ‘픽미’ 댄스를 추는 동료와 비교당한 후 48만원을 내고 탬버린 교습을 받으러 갔다.

왜 여기까지 왔냐는 탬버린 선생의 질문에 오문숙은 “살고 싶어서요. 정말 살고 싶어요. 이런 탬버린 같은 걸 들고서라도 말이죠”라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답했다.

이에 탬버린 선생은 “탬버린 같은 거라고 말하지 마라. 탬버린도 엄연한 춤, 무용이란 말이다. 기억해. 허접한 춤은 없다. 허접한 댄서만 있을 뿐. 이것이 바로 탬버린 댄스의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탬버린 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오문숙은 밤낮으로 탬버린 춤을 연습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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