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박범계 의원과 '최순실 재판' 1년 총정리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박범계 의원 / 사진제공=채널A ‘외부자들’

채널A ‘외부자들’에 박범계 의원이 출연해 최순실 재판 1년을 총정리한다.

‘외부자들’은 방송 1주년을 맞아 ‘명예 외부자’로 선정된 박범계 의원과 함께 국정농단 재판을 돌이켜본다.

최근 ‘외부자들’ 녹화에서 박범계 의원은 출연진들과 1심에서 징역 25년이 구형된 최순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중권 교수는 “(최순실을 보면) 놔버린 듯하다”며 “재판을 받는 태도를 보면 상당히 불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형량을 줄이려는 태도를 가졌다면 할 수 없는 태도”라고 꼬집었다.

박범계 의원은 “(최순실은) 중대한 형의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째라’, ‘케세라세라(될 대로 되라)’ 이런 심정 아닐까”라며 “제정신 갖고 있는 사람 중 법정에서 (최순실처럼) 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해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박범계 의원과 함께하는 국정농단 1년의 역사 총정리는 26일 화요일 오후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