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SBS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택배 요정’ 우효광이 180도 달라졌다. 이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중국 배우이자 추자현의 남편인 우효광은 홀로 한국 마트 쇼핑에 나섰다. 입덧이 심해진 추자현을 위해 보양식을 만들기로 한 것.

그는 아내와 아이를 생각하며 신중하게 재료를 골랐다고 한다. 지난날 ‘1일 1택배’로 추자현을 화나게 만든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한글을 읽을 줄 모르는 우효광에게 포장지에 적힌 이름만으로 원하는 재료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답답한 마음에 우효광은 휴대폰의 통역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직원에게 다가갔다”고 귀띔했다. 이어 “추자현은 ‘우효광이 아기가 아들인지 딸인지 알고 싶어 한다. 아기 용품을 사고 싶어서다’고 폭로했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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