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해피시스터즈’ 방송화면 캡처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연홍)가 무서운 상승세로 시청률 두 자릿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잇다.

‘해피시스터즈’는 지난 22일 방송으로 전국 9.8%, 수도권 8.9%(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전국 9.9%, 수도권 8.7%)와 치열한 경쟁 구도를 이뤘다.

지난 4일 베일을 벗은 ‘해피시스터즈’는 주인공 윤예은(심이영)의 인생 최대 위기를 중심으로, 예은을 혼란에 빠뜨린 커플 이진섭(강서준)과 조화영(반소영), 계약 결혼에 골인한 윤상은(한영), 최재웅(오대규) 등의 활약에 힘입어 방송 초반부터 주목받았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조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매일 아침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25일 방송에서는 회사를 관두는 것으로 끝날 줄 알았던 진섭과 화영의 관계에 시어머니 말심(김선화)이 이용돼 또 한 번의 파란을 일으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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