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쳐
/사진=KBS2 ‘황금빛 내 인생’ 방송 캡쳐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서은수와 이태환이 드디어 말을 놨다.

23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수(서은수)는 골치 아픈 집안일로 시무룩해 있었다.

강남구(최귀화)는 힘 없는 서지수에게 점심 먹고 오라고 했고 서지수는 점심 대신 두더지 게임을 했다.
이를 본 선우혁(이태환)은 “두더지 제삿날이네”라고 말했다.

서지수는 “스트레스 쌓여서요”라고 말했고 선우혁은 “뭔지 모를 속사정이 아직 안 풀렸나보네. 그럼 얘네들로 안되지”라며 오락실로 향했다.

선우혁은 “이런 거 내기하면 좋은데. 진 사람이 이긴 사람 소원하나 들어주기”라고 제안했다. 게임 후 그는 갑작스럽게 서지수에게 말을 놨다.

그러자 서지수는 “근데 실장님. 저한테 반말하고 있어요”라고 말했고 선우혁은 “그게 소원이야. 나이도 28 동갑인데 자꾸 존댓말 하는 거 불편하거든. 넌 안 그랬어?”라며 말했고 서지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은근히 말을 놨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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