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위대한 쇼맨’ 포스터/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위대한 쇼맨’ 포스터/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위대한 쇼맨’이 개봉주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은 ‘위대한 쇼맨’이 개봉주 외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대한 쇼맨’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물론 ‘튤립 피버’와 ‘세 번째 살인’ 등 다양한 장르의 외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위대한 쇼맨’은 ‘라라랜드’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한 저스틴 폴과 벤지 파섹 음악팀과 ‘미녀와 야수’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작품. 뿐만 아니라 ‘레미제라블’ 이후 5년 만에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을 비롯해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실력파 캐스팅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위대한 쇼맨’은 오는 20일 개봉.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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