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황정음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황정음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황정음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8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황정음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저소득층 아동 의료비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황정음의 뜻에 따라 이번 기부금을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에 쓸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비용 부담으로 병을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보태 왔다. 가정 형편 탓에 검사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외래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황정음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출연 당시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애장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코믹부터 멜로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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