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패터슨’ 라이브러리톡
‘패터슨’ 라이브러리톡
짐 자무쉬 감독의 ‘패터슨’이 지난 주말 프리미어데이와 정성일 평론가와의 라이브러리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CGV 무비핫딜의 성공과 함께 릴레이 GV까지 확정해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패터슨’은 미국 뉴저지 주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의 잔잔한 일상을 통해 특별한 울림을 선사하는 영화다.

개봉을 일주일 앞둔 지난 주말, CGV아트하우스 프리미어데이 개최를 통해 관객들과 미리 만났다. 영화의 국내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은 별다른 공지 없이도 폭발적 반응을 보냈고,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지난 16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프리미어 상영 이후 ‘해터슨’을 공공연히 짐 자무쉬 감독의 걸작으로 꼽은 바 있는 정성일 평론가의 라이브러리톡이 개최됐다. 정 평론가는 “‘패터슨’을 보며 마치 유토피아에 다녀온 듯 하지 않는가? 난 이 영화를 보며 정말 행복했다”라며 극찬했다.

‘패터슨’은 또한 개봉 후 릴레이 GV까지 확정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오은 시인이 영화에 대해 얘기하며 28일 오후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는 김하나 작가가 특별한 일상과 글쓰기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패터슨’은 올해의 마지막 아트버스터로써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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