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워너원/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워너원/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워너원이 대규모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15일~17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총 4회에 걸쳐 공연장을 가득 매운 3만여 관객들의 열기 속에 성료했다.

이번 팬콘은 팬미팅으로서는 이례적인 360도의 무대로, 관객들로 하여금 워너원의 무대를 확트인 시야로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객석 한가운데에 설치된 무대위 커다란 선물상자에서 등장한 워너원은, 에너제틱, 활활, 뷰티풀 등 데뷔 앨범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의 수록곡과 히트곡들은 물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캐롤 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한 해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워너원이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준비한 이번 팬콘에서는 워너원 멤버들의 이색적인 모습을 담은 VCR 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팬들과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장치들이 돋보였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한 점퍼데이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받은 사랑을 돌려준다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각 회마다 다른 내용의 토크와 더불어 팬들과 함께한 다양한 게임과 응원으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각 회차 공연 말미에는 멤버별로 워너원 멤버들과 워너블에게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안기는 등 2시간 40분에 달하는 선물같은 시간을 함께 했다.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오늘 23,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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