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조정석과 정해균이 팽팽한 심리전을 펼친다.

본격 공조수사 2막에 돌입한투깝스’ (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는 형사 차동탁(조정석) 경찰서장 마서장(정해균) 굳은 표정으로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불법 취업 알선 업체를 잡기 위한 수사에 가담한 송지안(이혜리) 위험에 처하는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러한 긴박한 순간이 벌어지게 배후에는 박실장(민성욱) 편의를 봐준 마서장(정해균) 노국장(류태호) 있었다.

박실장과 은밀한 거래를 노국장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마서장을 움직였고 그로 인해 지안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동탁() [수창의 영혼이 빙의된 동탁. 이하 동탁()] 발이 묶여버려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또 탁검사장(최일화) 편에 서있는 노국장과 마서장의 의중이 무엇인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는 것은 물론 정의를 추구하는 동탁의 앞날에 장애물이 것을 짐작케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동탁과 마서장이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매섭게 차동탁을 바라보는 마서장의 눈빛은 동탁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여기에 무거운 표정으로 마서장을 보는 동탁의 모습에서는 과연 이들 사이에 오간 밀담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투깝스 제작진은동탁과 마서장이 처음으로 마주하며 진실을 밝히려는 동탁과 모든 진실을 은폐하려는 마서장의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동탁이 마서장에 이어 노국장, 탁검사장까지 어떻게 진실을 파헤쳐 나갈지 기대해달라 요청했다.

투깝스 오늘(18) 오후 10 13, 14회를 방송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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