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메이저나인
사진제공=메이저나인
연예기획사 메이저나인 소속 가수들이 연말 캐럴 음원을 발표한다.

17일 메이저나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바이브·포맨·벤·김동준·프란시스·요셉이 참여한 캐럴 음원을 공개해 올겨울 특별한 선물을 선보인다”는 글과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메이저나인을 상징하는 로고가 산타 모자를 쓰고 쓸쓸하게 눈을 맞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캐럴은 가수 겸 프로듀서 류재현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브이아이피(VIP)’가 만든 곡으로 이별 후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산타가 없다는 걸 알게 된 순간에 비유한 잔잔한 감성의 R&B 발라드이다. 겨울밤에 어울리는 곡과 각기 다른 보컬의 하모니가 더해져 메이저나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바이브 사단과 골드문 합병 이후 처음 발표하는 음원으로 어떤 음악적 조화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동준과 포맨의 정규 6집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는 프란시스, 벤의 싱글 ‘달달해’에 피처링 했던 요셉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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