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여자 연습생들의 경연 무대를 보고 혹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여자팀의 포메이션 배틀이 공개됐다.

이날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로 무대에 오른 여자팀의 공연이 끝나자 양현석은 “하이힐이 문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높은 굽 탓에 연습생들의 동작이 조심스러웠다는 것이다.

이에 연습생들이 “생각지 못했던 신발이라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하자 양현석은 “핑계로 들린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소녀시대는 실제로 거의 하이힐을 신지 않았나”라며 “그렇다면 무대에서 하이힐을 신을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것을 알았어야 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소원을 말해봐’ 팀의 개인 순위는 백현주가 1위, 김수현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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