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걸그룹 레이샤 / 사진=JS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이샤 / 사진=JS엔터테인먼트
언더그라운드 댄스팀에서 메이저 신의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레이샤가 솔로가수 현아를 잇는 섹시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레이샤는 14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PINK LABE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오는 18일 정오 ‘PINK LABEL’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떼는 레이샤는 2015년 댄스팀으로 결성돼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다. 앞서 ‘Turn Up The Music’ ‘Chocolate Cream(Feat. 낯선)’ ‘Party Tonight’ 등의 싱글 앨범을 내놓았으며 유튜브에서 안무 영상이 유행을 타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리더 고은과 솜은 “현 가요계의 독보적인 섹시 퀸은 현아 선배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걸그룹 계에서 섹시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혜리는 “우리 그룹의 평균 신장이 170cm가 넘는다. 그래서 가요계의 ‘장신돌’ 나인뮤지스 선배들을 보며 배우려고 했다”고 보탰다. 채진은 씨스타를 롤 모델로 꼽았다.

‘PINK LABEL’은 EDM과 레트로, 힙합 등이 결합된 팝 댄스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와 친구들끼리 나누는 대화 속 미묘한 질투를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GOT7, 2PM, I.O.I 등 인기 아이돌의 곡을 만들어온 작곡가 BOYTOY와 에이핑크, 걸스데이, 카라의 음악을 작업한 황금두현이 참여했다. 18일 정오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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