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5' 내년 초 방송…김종국·유세윤·이특 3MC 확정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의 MC 이특·김종국·유세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내년 초 시즌5로 돌아온다. MC로는 지난 시즌4에서 호흡을 맞춘 김종국·유세윤·이특이 확정됐다.

‘너목보’는 직업·나이·노래 실력을 숨긴 가수 그룹의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신선한 콘텐츠와 숨은 실력자들의 놀라운 무대로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한 후 평균 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국제 에미상의 예능 부문 후보작으로도 선정됐으며, 불가리아·중국·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 등 8개국 이상에 프로그램의 포맷을 수출해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너목보’의 시즌5는 내년 초 첫 방송을 알리며 15일 3MC 김종국·유세윤·이특이 출연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시즌부터 ‘너목보’와 함께한 유세윤·이특과, 시즌4부터 합류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김종국이 시즌5에서도 남다른 재치와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너목보’ 제작진은 “지난 시즌 MC들의 호흡이 굉장히 좋아 이번 시즌도 함께 하게 됐다”며 “세 명의 MC가 ‘너목보’에 대한 애정과 열의가 가득해 다시 한 번 뭉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