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크리스마스 갈라콘서트 ‘펠리스나비다’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크리스마스 갈라콘서트 ‘펠리스나비다’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남자 뮤지컬 배우 12명이 오는 22일 서울 잠실동 롯데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 갈라콘서트 ‘펠리스나비다(Feliz Navidad)’를 연다.

‘펠리스나비다’에는 강필석 김재범 임병근 정원영을 비롯해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고훈정 기세중 박강현 박유겸 배두훈 백형훈 이충주 조형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이들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명이 함께 부르는 첫 무대”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출연자들은 뮤지컬 ‘프리실라’의 넘버(뮤지컬 삽입곡) ‘남자들이 비처럼 쏟아져’와 뮤지컬 ‘위키드’의 ‘원 쇼트 데이(One Short Day)’를 부른다.

뮤지컬 음악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배우들은 저마다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곡과 팝(POP) 장르의 노래를 선정했다. 뮤지컬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펠리스나비다’는 한정림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하며 밴드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22일 오후 3시 30분과 8시, 2회 공연이며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 멜론티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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