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저글러스:비서들’ 강혜정, 이원근 / 사진제공=KBS
‘저글러스:비서들’ 강혜정, 이원근 / 사진제공=KBS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강혜정과 이원근의 이색적인 ‘백반집 생선구이 면접’ 현장이 포착됐다.

강혜정은 ‘저글러스:비서들’ 에서 15년차 전업주부에서 스포츠 사업부 이사 황보 율(이원근)의 비서로 취업에 성공하는 ‘국보급 순수녀’ 왕정애 역을 맡았다.

이원근은 YB애드 스포츠 사업부 이사이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천재와 바보 사이를 넘나드는 ‘반전매력’을 지닌 황보家의 ‘문제적 반항아’ 황보 율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新 비서와 보스’의 관계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강혜정과 이원근이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이색 만남’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왕정애가 15년 차 주부 내공을 발휘해 정갈하게 생선뼈만 싹 발라내는 신공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솜씨에 감탄하고 있는 황보 율의 모습이 담긴 것. 더욱이 그동안 극중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던 두 사람이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있는 장면은 이야기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저글러스:비서들’ 제작진은 “4회부터 강혜정과 이원근이 서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라며 “전업주부 왕정애와 반항아 황보 율의 이색적인 면접이 어떻게 펼쳐질 지 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저글러스:비서들’ 4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