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 ‘더유닛’의 이보림/제공=KBS ’더 유닛’
KBS ‘더유닛’의 이보림/제공=KBS ’더 유닛’
KBS ‘더유닛’에 출연 중인 이보림이 놀라운 순위 상승폭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송된 ‘더유닛’에서는 1차 시청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남녀 1위부터 63위까지의 순위가 발표되며 첫 탈락자가 발생했다.

유닛G의 멤버 이보림은 1주차 순위 44등으로 시작해 2주차에는 25등을 기록했다. 1차 시청자 투표 최종 결과에서는 17등으로 상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보림은 아이돌 데뷔 경력이 있는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이번 도전이 처음이다. ‘더유닛’ 출연 전에는 춤과 노래에 대한 경력이 없어 트레이너에게는 ‘팀의 블랙홀’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팀인 소나무 의진과 1대1 강습을 통해 노력한 결과 성장의 아이콘으로 떠오를 수 있었다.

‘더유닛’의 1차 시청자 투표가 종영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 데뷔 유력 멤버가 좁혀지는 가운데, 놀라운 순위 상승을 보여준 이보림이 데뷔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림이 출연 중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중이다. 2차 시청자 투표는 지난 10일 시작됐으며 오는 27일까지 티몬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