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정소민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배우 정소민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배우 정소민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시즌2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종영 인터뷰에서다.

정소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서른 살 드라마 작가 윤지호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또 한번 만났다는 호평을 얻었다.

정소민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출연진은 말도 안되게 호흡이 잘 맞았던 팀이다. 배우들끼리는 막연하게 ‘시즌2 안해요?’라고 PD님께 물어보기도 하고 덩달아 ‘현장에 있는 한사람도 빠지면 안된다’는 농담도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정소민은 “박준화 PD님도 그간 연출한 드라마 중 시즌2를 안 한 드라마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밖에 없다고 했다”고 웃으며 “실현이 될지는 모르?지만 시즌2까지 편성된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소민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종영 후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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