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원수정 후보자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원수정 후보자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설현·신민아·육성재를 닮은 10대 후보자들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오는 15일 SBS를 통해 방송되는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지원한 원수정·김수빈·정민규 후보자는 연예인을 닮은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수정은 예선 심사 때부터 AOA의 멤버 설현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뒷모습을 부각하는 설현의 유명한 자세를 똑같이 따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남다른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최종 본선 무대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신민아를 닮은 김수빈는 청순한 외모와 긴 다리를 자랑한다. 또 ‘리틀 육성재’라는 수식어가 붙은 정민규는 아이 같은 외모와 웃을 때 입꼬리가 매력적인 후보자다.

이외에도 서지연과 손현우 후보자는 패션모델 출신인 부모님의 뒤를 이어 전문 모델에 도전한다. 연습 과정에서부터 예비 슈퍼모델다운 섬세한 표정 연기와 자세·남다른 워킹 실력을 뽐냈다고.

1992년부터 시작된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패션·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예인들을 배출한 대회다. 이소라·박둘선·최여진·한예슬·한지혜·수현·나나·이성경 등 수많은 연예인들을 선발해왔다.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렸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27명의 예비 슈퍼모델들이 본선에 올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대회를 개최하며, 시청자가 직접 뽑는 ‘아이콘상’을 신설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오는 16일 0시에는 SBS Plus와 SBS funE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 오후 6시에는 SBS MTV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