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서민정 안상훈 부부 / 사진제공=JTBC ‘이방인’
서민정 안상훈 부부 / 사진제공=JTBC ‘이방인’
‘이방인’ 서민정의 집에 맥가이버가 살고 있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방인’ 2회에선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맥가이버로 변신한다. 안상훈은 고장 난 욕실 문을 고치기 위해 뚝딱뚝딱 수리를 해내 아내 서민정을 ‘심쿵’하게 만든다.

지난 첫 회에서 안상훈은 낮에는 훈훈한 치과 의사로, 밤에는 택배 요정이 돼 낮과 밤이 다른 반전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서민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 같은 유쾌한 남편으로 활약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상훈이 2회에서 맥가이버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안상훈은 고장 난 욕실 문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 자신의 성격상 하던 일을 그대로 멈추고 문 수리에 열중한다. 레이저가 뿜어져 나올 것 같은 눈빛을 장착한 모습에 서민정은 그런 남편이 만족스러운 듯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가 연상된다.

‘이방인’ 이번 주 방송에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안상훈의 매력이 속속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치명적인 순수함과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서민정과 더불어 주말 저녁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겨줄 매력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민정 가족의 타국 리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JTBC ‘이방인’은 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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