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드림캐쳐 유럽투어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캐쳐 유럽투어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가 유럽 대장정에 나선다.

9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2018년 2월 7개국 7개 도시의 팬들과 만나는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유럽 투어는 드림캐쳐의 첫 번째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의 일환이다.

드림캐쳐는 2월 14일 영국 런던에 가장 먼저 방문한다. 이를 시작으로 16일 포르투갈 리스본,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2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2일 독일 베를린, 23일 폴란드 바르샤바, 그리고 25일 프랑스 파리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지난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 드림캐쳐는 현재 남미로 자리를 옮겨 브라질 헤시피,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상파울로 등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본 공연에 앞서 팬 사인회 예매 개시 10분 만에 1600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유럽은 드림캐쳐의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의 타이틀곡 ‘날아올라’ 뮤직비디오 촬영지로서 특별한 추억이 깃든 곳이다. 팬들과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림캐쳐는 월드투어 일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악몽’ 콘셉트를 잇는 새로운 곡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