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박희본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박희본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원진아와 박희본이 리얼한 절친 케미로 극의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한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 이하 ‘그사이’) 측은 9일 원진아와 박희본의 리얼한 아침 풍경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잠이 덜 깬 듯 부스스한 원진아(하문수 역)와 곰 인형과 혼연 일체된 박희본(김완진 역)의 멍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소연을 담담히 들어주는 원진아의 자연스러운 얼굴과 팔을 괴고 누워있는 박희본의 세상 편한 포즈에서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이 물씬 묻어나온다.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 따뜻한 절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원진아와 박희본은 끈끈한 우정 그 이상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희본이 연기하는 아마추어 웹툰 작가 완진은 문수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우정을 넘어 동지애로 똘똘 뭉친 소울 메이트다. 상처받을지라도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사랑만능주의자 완진은 말은 투박하지만 문수에게만은 언제나 관대하며 큰 힘이 되어준다. 12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멜로 원석 원진아의 자연스럽고 섬세한 연기와 그 어떤 캐릭터라도 현실감을 빚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박희본의 조화가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그사이’ 제작진은 “원진아와 박희본의 섬세한 연기 시너지는 상상 그 이상이다. 문수와 완진 그 자체”라며 “두 사람의 끈끈하고 현실감 넘치는 우정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꿀잼 포인트”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처음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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