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영화 ‘이프 온리’ 한 장면 /
사진=영화 ‘이프 온리’ 한 장면 /
영화 ‘이프 온리'(감독 길 정거)가 지난달 29일 재개봉돼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프 온리’는 누적관객수 10만을 넘어섰다. 2004년 10월 개봉 당시 6주 이상 상영하며 100만 관객을 모은 이 작품은 이번에도 ‘재개봉작’ 중 오프닝 스코어 1위, 개봉주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쟁쟁한 한국 영화와 할리우드 작품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로맨스 영화를 찾기 힘든 최근, 사랑 이야기라는 것과 영국 런던을 구경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는 점이 주요 흥행 요소로 꼽힌다.

관객 평점 역시 9.36점을 받으며 만족도 높은 후기들이 입소문을 도와 흥행 불씨를 지피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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