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 서장훈 / 사진제공=iHQ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 서장훈 / 사진제공=iHQ
서장훈이 코미디TV ‘신상 터는 녀석들’에서 연애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되는 ‘신상 터는 녀석들’에서는 ‘야매(전문적이진 않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 신상’을 주제로 남자팀(허경환·정진운) 대 여자팀(나르샤·경리)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최근 ‘신상 터는 녀석들’ 녹화에서 여자팀은 취미 요리 신상품으로 롤 메이커와 퐁듀 메이커를 선보였고,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데이에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던 중 나르샤는 잠시 헷갈려 “밸런타인데이가 여자가 주는 거냐? 남자가 주는 거냐?”며 질문을 던졌고, 서장훈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여자가 주는 거다.”라며 자신 있게 답했다.

허경환과 정진운은 정확한 대답을 내놓지 못한 채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이자 서장훈은 “(허경환, 정진운은) 기본적으로 안 받아봐서 잘 모른다. 은근 나 같은 사람들이 초콜릿을 많이 받는다”며 자기 과시를 시작했다. 이어 서장훈은 “남성분들에게 팁을 하나 드리겠다. 화이트데이에 사탕 장식에 선물은 좋은 걸 줘라. 이게 포인트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 뒤로도 서장훈은 한참 동안을 연애 꿀팁에 대해 쏟아내었으나 결국 제작팀에 의해 편집되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서장훈은 긴 이야기를 전하며 “내가 이런 말을 할 입장은 아니다”며 자아성찰로 마무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이 전하는 연애 꿀팁은 무엇이며, 허경환·정진운·나르샤·경리가 추천하는 야매 신상 아이템은 무엇일지 8일 오후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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