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아이콘 / 사진제공=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아이콘 / 사진제공=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그룹 아이콘이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촬영 중 최고의 순간을 공개했다.

먹방 이즈 베리 임폴턴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막내 찬우는동경여고학생들과 어색함이 처음 풀린 순간으로 함께 음식을 나눠 먹던 장면을 꼽았다. 이에 찬우는바비 형, 히라리, 카논이랑 떡볶이를 먹으면서 처음으로 친해진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진환 역시매운 짬뽕을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을 때를 떠올렸다. “어떻게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순간이지만 그날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풋풋해 지금도 가장 많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인생 첫 청춘여행

수학여행을 떠난 그 자체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말한 멤버도 있다.

비아이는소소하게 웃었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잠시 모든 걸 잊고 진짜 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었다이번 기회로 소중한 기억이 생긴 것 같아 제작진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준회 역시태어나서 처음 빅볼이란 것을 탔다. 아무 생각없이 웃고 떠드는 그 순간이 너무 소중했고 다시 한 번 우리가 찬란한 청춘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수학여행의 꽃캠프파이어

가장 많은 멤버가 꼽은 최고의 순간은 마지막 날 펼쳐진 캠프파이어였다.

동혁과 윤형은캠프파이어를 하며 평소에는 쉽게 할 수 없던 속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좋은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진심을 얘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가족 얘기를 나눌 때 언어의 장벽을 넘어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을 공감대가 형성돼 뜻 깊었다고 덧붙였다.

아이콘이 최고의 순간으로 뽑은 캠프파이어 현장은 오는 10일 오전 0시 20 방송되는교칙위반 수학여행마지막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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