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배해선 / 사진제공=SBS
배우 배해선 / 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이판사판’ (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배해선이 드라마와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소개했다.

그동안 SBS 드라마용팔이’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며 신 스틸러로 활약해온 배해선은이판사판에서 법원내 실세판사 최고수(우현)의 아내이자소수자, 약자의 법관이라고 불리는 판사 문유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먼저 배해선은 유선 캐릭터에 대해 사람에 대한 기준이 올바르고 건강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일을 곧잘 해내는 현대여성을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수목극 전작이었던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하당잠사’)에서 같은 법조인인 검사 손우주로 활약한 것과 비교하며 “‘당잠사때는 검사라서 다른 사람들을 고소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판사로 판결해야하는 입장이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또 배해선은현재까지 유선은 차갑고 냉철하게 비춰졌지만 앞으로 정의에 대한 그녀의 가치관이 솔직담백하게 그려질 것이라며극중에서 다루는 법원내 여성들의 일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균형감있게 잘 표현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이판사판에 대해서는판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이판사판은 굉장히 흥미롭고 보면 볼수록 빨려 들어갈 것이라며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도 인간적인 판사들의 모습이 그려질테니 판사들의 모습에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요청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꼴통판사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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