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제주신화월드(JEJU SHINHWAWORLD)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신동엽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을 맡게 됐다.
1992년에 시작해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패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지닌 스타를 배출한 명실상부 최고의 엔터테이너 등용문이다.
이소라, 박둘선, 최여진, 한예슬, 한지혜, 수현, 나나, 이성경 등 수많은 스타들이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린 끝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27인의 예비 슈퍼모델들이 본선에 올랐으며, 대회 최초로 제주도에서 개최돼 관심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본선대회에 자타공인 최고의 진행자인 신동엽과 SBS 최연소 입사자라는 타이틀로 화제를 모았던 장예원 아나운서라는 특급 MC 조합이 확정되며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동엽은 200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첫 MC를 맡았다. 올해로 5번째 진행을 맡게 된 것. 이로써 역대 최다 진행자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특유의 패션 센스는 물론,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장예원 아나운서 또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고정 MC로 활약은 물론, SBS 메인 뉴스인 ‘8시 뉴스’ 스포츠 코너를 단독으로 맡아 똑 소리 나는 진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현재 SBS ‘TV 동물농장’에서 진행자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으로 기대를 더한다.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 포스터/ 사진제공=SBS
제26회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SBS에서 생방송되며, 당일 밤 12시 SBS Plus와 SBS funE, 16일 오후 7시 SBS MTV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