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2’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2’ 방송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2’에 출연 중인 신현준이 후배 고우리의 ‘선생님’ 호칭에 발끈했다.

고우리는 4일 방송된 ‘시골경찰2’에 이재준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그는 “‘시골경찰’ 멤버들 중 신현준과는 친분이 없다”고 말했고, 오대환은 “그럼 신현준을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된다. 연기 경력이 오래됐다”며 농담을 건네며 몰래카메라를 제안했다.

고우리와 오대환은 저녁 근무를 마친 신현준을 마중 나갔다. 고우리가 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신현준은 아무 의심 없이 차에 올랐다. 고우리는 긴 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 신현준의 차로 돌진했고, 놀란 신현준은 비명을 질렀다. 누구지 확인하려 하는 신현준에게 고우리는 “레인보우 우리”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고우리는 “선생님, 많이 놀라셨느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신현준은 발끈해 “선생님?”이라고 되물었다. 이어 “무슨 서당이니?”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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