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민서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가수 민서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가수 민서가 음원차트 1위에 이어 음악 방송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대형 신인’의 탄생이다.

민서는 지난 3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그룹 레드벨벳, 남성듀오 멜로망스를 꺾고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하자마자 1위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

민서는 자신의 SNS에 “아직 부족한 저에게 ‘좋아’라는 곡을 부를 수 있게 해준 윤종신, 작곡가 포스티노에게 감사하다”며 “이 노래를 좋아해주는 모든 분들에게도 고맙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좋아’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15일 발표한 ‘좋아’는 윤종신이 부른 ‘좋니’의 여자 답가 형태로, 발매 이후 2주 넘게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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