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정명훈, 오나미 / 사진제공= KBS 2TV ‘개그콘서트’
정명훈, 오나미 / 사진제공= KBS 2TV ‘개그콘서트’
정명훈, 오나미 / 사진제공= 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맨 정명훈, 오나미의 백허그 장면이 공개됐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이하 ‘명훈아’)’의 인기가 뜨겁다. ‘명훈아’는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인 ‘여사친들’과 어벙한 ‘남사친’ 정명훈의 대화를 코믹하게 다룬 코너로다. 정명훈의 돌직구 멘트가 주된 웃음 포인트다. 이런 가운데 정명훈-오나미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3일 공개된 스틸 속 오나미는 깜찍함을 폭발시키며 팔로 원을 그리고 있다. 이 모습이 누군가에게 백허그를 해주는 모습을 연상케 해 이목을 끈다. 정명훈은 이러한 오나미의 모습을 지그시 바라보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또 정명훈은 자신의 품 속에 오나미를 꼭 끌어안았다. 오나미는 상큼한 눈웃음을 지으며 매우 만족해 하고 있는 모습으로 로맨틱한 분위기에 이들의 관계가 변화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공개 녹화에서 정명훈은 이전에 없던 다정한 모습으로 오나미를 껴안아 방청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녹화장에 훈훈함이 감돌았다. 하지만 이후 정명훈의 얄궂은 멘트로 분위기가 급반전되며 방청객들이 웃음이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개그콘서트’는 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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