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정하 / 사진제공=KBS ‘더 유닛’ 방송화면
이정하 / 사진제공=KBS ‘더 유닛’ 방송화면
‘성장’의 옳은 예를 보여줬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참가 중인 이정하 얘기다.

2일 방송된 ‘더 유닛’에서 이정하가 노력한 만큼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정하는 앞서 해맑은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실력은 다소 부족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매사에 긍정적인 그의 성격이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그는 리스타트(RESTART) 미션에서 신화의 ‘Perpect Man(퍼펙트맨)’을 부르게 됐다. 그러나 경연에 앞서 이정하는 무리한 연습으로 성대결절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이에 조원들은 이정하를 배려해 단독 파트를 빼는 것으로 합의했으나, 멘토 황치열의 권유와 자신만의 파트를 만들고 싶다는 이정하의 의지로 파트를 만들었다.

무대 위에 오른 이정하는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여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로 반저을 선사했다. 파워풀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고 강렬한 눈빛까지 보여주며 노력하는 만큼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오늘(3일) 1차 국민 유닛 투표를 마감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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