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이방인’ / 사진제공=JTBC
JTBC ‘이방인’ / 사진제공=JTBC
추신수-하원미 부부가 JTBC ‘이방인’에서 남다른 부부금슬을 뽐낸다.

오늘(2일) 처음 방송되는 ‘이방인’에서는 ‘1억 달러의 사나이’로 불리는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추신수가 출연해 텍사스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미국에 거주한지 무려 17년차인 한국 대표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4년간의 힘든 마이너리그 생활을 겪어 지금 자리에 섰다.

올 시즌에는 2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자신의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방인’에서는 어려운 시절 항상 곁을 지켜준 아내 하원미와 사랑스러운 추3남매, 그리고 낯선 타국생활을 견뎌내고 메이저리그 스타플레이어가 된 그의 일상생활을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신수 가족의 2층 대저택이 공개됐다. 개인 수영장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관, 체력 관리를 위한 휘트니스까지 내부에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결혼 15년 차임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아침부터 달달한 뽀뽀는 물론 아내와 눈이 마주치면 19금 발언을 하는 화끈한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아내 하원미 역시 “와 이리 잘생겼노”, “니 내꺼” 등 사투리 애교로 화답하며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텍서방’ 추신수의 야구장 밖 리얼 라이프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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