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방인’ / 사진=JTBC
‘이방인’ / 사진=JTBC
묘령의 여자 목소리가 서민정을 당황케 했다.

오늘(2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이방인’은 결혼 후 미국으로 향한 뒤 좀처럼 방송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서민정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방인’은 추신수, 서민정, 선우예권 세 사람이 스스로 고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선택했지만 그럼에도 온 몸으로 부딪혀야 했던 숱한 난관과 고난을 보기 좋게 포장하거나 꾸며내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해내는 리얼 라이프 예능이다.

서민정과 엉뚱한 남편, 딸 예진이의 이야기가 한 편의 시트콤 같은 일상을 공개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날 서민정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묘령의 목소리 때문에 다채로운 감정을 폭발시키며 ‘수난시대’를 겪는다는 후문이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했던 서민정을 분노케 한 여인의 정체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방인’의 제작진은 “서민정의 사랑스러운 허당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재미난 에피소드”라고 소개한 뒤 “리얼 코믹 라이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날 오후 6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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