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믹스나인’ 포지션 배틀 / 사진제공=JTBC
‘믹스나인’ 포지션 배틀 / 사진제공=JTBC
JTBC ‘믹스나인’ 6회에서 ‘포지션 배틀’이 계속된다.

3일 방송에서는 다음 주 본격적인 탈락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소년소녀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평가는 같은 포지션의 남녀 배틀로, 개인 점수를 합산하여 높은 총점을 받은 팀이 승리한다. 승리한 팀 전원에게는 베네핏 2,000점이 부여된다.

소년소녀들은 다양한 이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One Way’ 팀은 영국 보이 밴드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데뷔곡 ‘What Makes You Beautiful’을 댄스 포지션 미션곡으로 받았다. 안무를 직접 구상해야 하는 미션에 고전하던 One Way 팀은 결국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보컬 포지션 미션곡으로 케이윌의 ‘오늘부터 1일’을 받은 ‘레드삭스’ 팀은 남자 보컬 최약체로 평가 받던 팀이다. 이들은 고음이 많은 미션곡을 받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난관을 헤쳐나갔다.

소녀들 역시 눈물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이들은 잘 하는 사람에게 파트를 더 줘야한다는 입장과, 기회는 동등하게 줘야한다는 입장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무대 위 킬링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소녀들의 눈치 싸움이 계속되었다는 후문이다.

위기 앞에 선 소년소녀의 운명이 담긴 ‘믹스나인’은 3일 오후 4시부터 150분 동안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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