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배우 홍수현/제공=콘텐츠와이
배우 홍수현/제공=콘텐츠와이
배우 홍수현이 KBS2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홍수현은 1일 오전 소속사 콘텐츠와이의 공식 영창 채널을 통해 ‘매드독’ 종영 소감을 말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던 시간들이라 그만큼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매드독’과 ‘차홍주’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보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그간 보내준 사랑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홍수현은 11월 30일 종영한 ‘매드독’에서 비행기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점점 악인이 되어가는 차홍주 역을 맡았다. 극 초반 홍주는 자신이 믿고 따르던 선배 최강우(유지태)의 가족을 사고 비행기에 태웠다는 죄책감으로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극이 후반부로 갈수록 강우가 속한 ‘매드독’팀을 잡으려고 매서운 전략을 세우며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홍수현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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