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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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기자들이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근현대사에 얽힌 뒷 이야기를 밝힌다.

29일(수)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 그때 그 사건! 특종 기자 특집2’ 편에는 장윤선 기자, 김용출 기자, 이효균 기자가 출연해 트럼프 미대통령 부부의 방한과 2017년 국정감사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김용출 기자는 지난해 단독으로 최순실 씨를 인터뷰했던 경험을 털어놓을 예정.

김용출 세계일보 기자는 작년 최순실 씨와의 단독 인터뷰 사연을 공개하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최순실 씨의 눈빛 레이저를 세 번이나 받았다”고 밝혀 그날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장윤선 기자는 전두환 군사정권의 ‘봉황새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1982년 특전 대원 53명이 한라산 개미등에 불시착해 전원 사망한 사건으로, 장윤선 기자는 “전두환 前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비행을 하던 중, 악천후에 비행기를 무리하게 띄워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효균 더팩트 기자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침수차 불법 해외 판매 사건을 파헤친 사연을 밝힌다. 이 기자는 “침수차의 불법 외국 판매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뜨릴 수 있는 일”이라며 “침수차를 중고차도 아닌 신차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긴다.

이밖에도 알쏭달쏭한 정치인들의 말을 정치부 기자들의 시선으로 읽어보는 ‘정치 언어 번역기’부터 기자들이 짚어주는 가짜 뉴스 선별법까지,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구는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특종기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29일 오후 6시30분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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