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마녀의 법정’ 김민서 /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마녀의 법정’ 김민서 /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형제 로펌 에이스 변호사 허윤경 역으로 열연한 김민서가 “연기자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민서는 ‘마녀의 법정’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변호사 허윤경 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것 같지만 내면의 그늘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김민서는 “허윤경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자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줘서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다음 작품에서는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서는 그간 ‘굿닥터’, ‘장미빛 연인들’, ‘아임쏘리 강남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화정’ 등 시대극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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