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방송인 김용만과 가수 비가 대만 여행 중 ‘줄서기’를 두고 내기를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비가 게스트로 등장해 대만 패키지 여행에 나섰다. 여행을 즐기던 김용만과 안정환은 유명 관광지 앞에 줄이 길게 서 있는 것을 보고 “한 명만 저기 줄을 서 있자”고 제안했다.

알고 보니 비를 제외한 나머지 4인이 가위바위보를 미리 짜놓은 것이었다. 비는 “내가 너무 불리하다. 다른 분들은 호흡이 좋아서 내가 질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용만은 그를 위한 가짜 수신호를 내보였다.

결국 비는 자신이 속은 것도 모른 채 가위바위보에 도전했다. 결과는 당연히 비의 패. “잘 서 있어”라는 말과 함께 줄에 서 있는 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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