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꽃보다 청춘-위너’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꽃보다 청춘-위너’ 방송화면 캡처
“우리 다 알아.”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김진우에게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위너’에서 이렇게 말했다. 강승윤은 팀의 중심 역할을 하는 김진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호주로 떠난 위너는 고래 투어에 나섰고, 무리를 지어 바다를 헤엄치는 고개를 보며 마치 자신들의 모습 같다고 생각했다.

김진우는 이후 인터뷰에서 “스무 살 때 내 목소리가 이상해서 울었다. 팀에게 피해를 주는 게 싫었다”고 회상했다. 송민호는 김진우를 두고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말했고, 강승윤은 “말하지 않아도 우리가 다 안다”며 김진우를 토닥였다.

이승훈도 고래를 바라보며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며 멋쩍어했다. 위너는 여행 내내 자신보다 멤버들을 더 아끼고 생각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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