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방송 화면 캡쳐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방송 화면 캡쳐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 방 안내서)에 출연 중인 혜민스님이 암스테르담에서 쇼핑을 즐겼다.

혜민스님은 22일 방송된 ‘내 방 안내서’에서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암스테르담의 시장을 찾았다. 혜민스님은 지난 방송에서도 쇼핑을 즐기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혜민스님은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또 양손에 한가득씩 구입한 물건을 들고 다녔다. 그는 꽃집을 발견한 후 발걸음을 멈추고 “한 송이에 3500원이냐”고 물었다.

혜민스님은 “20송이에 3500원”이라는 점원의 대답에 깜짝 놀랐다. “정말 싸다”며 감탄한 혜민스님은 노란 꽃과 분홍색 꽃을 각각 13송이씩 샀다. 그간 보여온 검소한 스님 이미지와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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