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방송 캡쳐
/사진=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방송 캡쳐
‘대화가 필요한 개냥’ 오연아가 개들을 능숙하게 다루며 베테랑 애견인의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오연아가 절친한 배우 이수경의 부탁으로 개 산책을 도와줄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오연아는 개 네 마리를 잠깐 돌봐달라는 이수경의 부탁도 흔쾌히 오케이하며 산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개 훈련 팁을 이수경에게 알려주며 16년 차 베테랑 애견인을 자랑했다. 특히 계속 짖는 개에겐 같이 개 소리를 내는 눈높이 소통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오연아가 개 훈련을 위해 악역을 자처해 웃음을 터트렸다. 개들의 시선을 유도하는 역을 부탁받았는데 배우답게 변장까지 하며 열연을 펼쳤기 때문.

오연아는 베테랑 애견인답게 개와 의사소통부터 훈련 도우미 역까지 제대로 소화하며 특유의 든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연아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연성(류승수)의 애인 미정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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