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수업을 바꿔라2’ 방송 화면 캡쳐
tvN ‘수업을 바꿔라2’ 방송 화면 캡쳐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 동생들을 챙기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20일 방송된 ‘수업을 바꿔라2’에서 아들 성준에게 여동생 성빈의 숙제를 도와주라 말했다. 성준은 숙제를 안한 성빈이 혼날 것을 걱정해 이미 숙제를 하라고 말을 했었던 상황.

성준은 결국 “숙제를 하라고 했는데 빈이가 나를 무시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성동일이 “오빠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아빠가 없으면 오빠가 어른이다”라고 빈이를 타일렀다.

눈물을 그친 성준은 성동일의 말대로 성빈의 숙제를 도와주기 시작했다.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동생의 작문 숙제를 도와줬다. 성동일은 그런 성준의 모습을 보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성빈의 숙제를 마친 성준은 정태우의 아들 하준이의 단어 시험까지 도와주었다. 아직 영어가 서툰 하준이에게 쉽게 영어를 가르쳐주었고 이를 본 성동일은 “하준이까지 도와주는 것이냐”며 “내 아들 장하다”라고 칭찬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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