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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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 사기꾼 김선호의 하루가 공개됐다.

‘투깝스’ 측은 19일 신이 내린 사기꾼 공수창(김선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수창은 천부적인 말솜씨, 빠른 두뇌회전과 더불어 호감형의 비주얼까지 그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훔쳐내는데 필요한 자질을 모두 갖춘 매력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마성의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창의 유쾌한 사기 하루가 담겼다. 원하던 대상을 완벽하게 속여 넘긴 듯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수창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다는 말이 딱 제격이다.

이어 지갑을 보며 흡족함을 드러내고 있는 그에게서는 사기꾼 특유의 유들유들함이 돋보이며 또한 원하던 목적을 이룬 후 마냥 해맑은 수창은 그의 진짜 정체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잊게 할 만큼 천진난만하다.

이처럼 수창은 매사에 얼굴 찌푸리는 법 없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람들을 대번에 홀려내며 신이 내린 사기꾼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투깝스’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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