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더 유닛’ 방송 캡쳐
/사진=KBS2 ‘더 유닛’ 방송 캡쳐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임팩트 제업과 웅재가 두각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더 유닛’에서는 첫 번째 미션에 도전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의 타이틀곡인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향한 멤버들의 3일간의 합숙과 멘토들 앞에서 최종 평가를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서 임팩트의 제업이 돋보이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업이 속한 노랑팀은 멘토 조현아에게 직접 보컬 레슨을 받았다. 보컬들이 많이 포진된 노랑팀에서도 제업의 목소리는 눈에 띄었다. 제업은 고음인 ‘My turn’의 후렴구를 시원하게 진성으로 소화하며 가창력을 드러냈다.

제업의 보컬 실력에 멘토 조현아는 “너무 좋다”며 “(후렴) 부분은 오늘 본 사람 중에 제일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제업이 속한 노랑팀은 안정적인 가창력에 탄탄한 퍼포먼스까지 갖추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임팩트의 웅재는 스무 살 동갑내기 이정하와 풋풋한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난 5, 6회 방송에서 동갑내기 케미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불어넣은 두 사람은 합숙에 들어간 뒤에도 서로를 생각하는 애틋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웅재는 훈훈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메이크업부터 마이크까지 이정하를 따뜻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