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포맨 / 사진제공=SBS 파워FM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포맨 / 사진제공=SBS 파워FM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그룹 포맨이 정규 6집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서 신용재는 신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에 대해 “여성의 키와 같을 정도로 높다. 그래서 우리도 라이브 할 때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DJ 김창렬이 “혼자 노래 부르려고 하는구나”라고 농담을 거네자 신용재는 “그렇다”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누구냐”는 질문에 김원주는 “군대 시절에 많은 걸그룹의 노래를 들었다. 특히 트와이스, 레드벨벳이 좋더라”고 답했다. 김창렬이”레드벨벳 다음 주에 나온다”고 알리자 신용재는 “저희 다음 주에 불러주세요”라고 너스레도 떨었다.

신용재는 또 협업해보고 싶은 가수로 러블리즈를 꼽았다. “평소에 노래방을 가면 러블리즈 노래를 좋아해서 많이 부른다”고도 덧붙였다.

김창렬이 포맨의 새 앨범 수록곡 중 해외 프로듀서와 작업한 곡을 언급하며 “빌보드 차트 진입을 노린 것이냐”고 묻자 포맨은 “그런 욕심이 없지 않다”고 웃었다.

포맨은 오는 12월 연말 콘서트 ‘발라드림 4’을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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