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황치열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한류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 들어서고 있다.
가수 황치열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한류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 들어서고 있다.
가수 황치열이 ‘한류엑스포(KWAVE-EXPO 2017)’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는 소감을 내놨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버서더 용산 프리미어 라운지에서 열린 ‘한류엑스포(KWAVE-EXPO 2017)’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다.

한류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 ㈜코엑스와 ㈜케이웨이브알파벳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초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소비재 융합 한류박람회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에서 개최된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한류 제왕’으로 거듭난 황치열은 ㅇ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류마케팅을 통한 수출증진을 위해 한류엑스포(KWAVE-EXPO 2017)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을 화보 촬영하고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한류를 대표하는 엑스포의 홍보대사가 돼 기쁘고 우리 중소기업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작게나마 제가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황치열은 ‘한류엑스포’ 홍보대사로서 COOXOW(쿡쇼)와 기부단체 튤립(Tuliip)에 기부할 ‘쿡쇼 희망앞치마’ 제작하는데 직접 참여했다. 29일 행사 당일 날에 중소기업 제품들과 함께 기부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부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나 역시 뜻깊은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