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화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이 김원해의 정체를 알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정재찬(이종석)이 최담동(김원해)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일을 관두려는 담동에게 재찬은 “복직하시면 돼요. 며칠 휴가 갔다온 거라고 생각하세요”라고 그를 만류했지만 담동은 “복귀 안해요. 해광로펌으로 갑니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재찬은 “유범이형(이상엽)한테 가려고 그만두시는 거였어요?”라고 분노했고 이에 담동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담동은 “아주 옛날에 동생이 무장탈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자식이 탈영해서 소장님을 죽이고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습니다”라며 “과거의 일은 모두 내가 방조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사과했다.
재찬이 “왜 지금입니까? 만났을 때 이야기를 하셨어야죠. 이제 와서 나보고 어쩌라고요? 더 미워해달라고요?”라고 화내자 담동은 “왜 해광에 갔냐고 물어봤잖아요. 그래서 대답하는 겁니다”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담동은 “더 이상 방조하기 싫습니다. 그 때처럼 그러면 안되니까. 그래서 그만두는 거예요. 다른 이유 없습니다”라며 재찬을 위로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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