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정해인/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정해인/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원종이 후배 정해인을 “크게 될 배우”라고 극찬했다. 1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서다.

이날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김홍선 감독과 이원종이 출연했다.

이원종은 ‘역모-반란의 시대’를 통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신예 정해인과 호흡을 맞췄다. “정해인은 크게 될 배우니 주의깊게 봐달라”고 호언장담하며 정해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너무 열심히 해서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배우다. 선을 넘지 않는 정도에서 다 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보였다.

정해인은 다산 정약용의 6대 직계 후손으로 알려진 배우로, 2014년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데뷔했다. 이후 tvN ‘삼총사’ KBS2 ‘블러드’ SBS ‘그래, 그런거야’ MBC ‘불야성’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 ‘훈련소 가는 길’ ‘임금님의 사건수첩’ ‘서울의 달’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한우탁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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