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올댓뮤직 in 원주’ 라인업
/사진=’올댓뮤직 in 원주’ 라인업
대세 뮤지션들이 강원도 원주에 총출동한다.

KBS 1TV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올댓뮤직’이 오는 14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올댓뮤직’은 스튜디오를 고집하지 않고 전국의 음악팬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원주 공연에는 십센치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잔나비, 폴킴과 최낙타, 타카피 등이 출연한다.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댓뮤직 in 원주’는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지난 9월 ‘올댓뮤직’의 새 MC가 된 이후 처음으로 타 지역의 음악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석 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기도 하다.

녹화 당일에는 라이브 무대 외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됐다. 공연장 밖에서는 ‘들썩들썩 원정대’가 평창올림픽 홍보행사를 열며 공연장 안에서는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공연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14일 오후 7시 30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올댓뮤직 in 원주’는 KBS 모바일앱 ‘my K’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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