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E채널 ‘별거가 별거냐2’ 박용근/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별거가 별거냐2’ 박용근/ 사진제공=티캐스트
채리나의 남편 박용근이 어머니와 장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떠난다.

11일 E채널 ‘별거가 별거냐2’에서는 처가살이를 통해 눈치 정점을 찍은 박용근이 충북 속리산으로 어머니와 장모님을 보시고 국내 당일치기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근은 두 어머니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겠다는 기특한 생각에서 여행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는 관광버스 탑승과 동시에 난관에 봉착한다. 이미 자리를 잡고 앉은 엄마 옆에 앉을 것이냐, 두 엄마를 함께 앉게 하고 1인석에 혼자 앉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선 박용근.

목적지인 속리산 법주사에 도착해서도 박용근은 진땀을 뺀다. 바로 종교가 달랐던 두 어머니 때문. 눈치 게임처럼 이어지는 여행 속에서 양가 어머니들을 가장 만족 시킨 일정은 스카이 바이크 탑승이었다. 24년 운동으로 다져진 튼실한 허벅지를 뽐내며 무려 4인용 바이크를 혼자서 움직이는 박용근. 그의 신음소리가 커질수록 어머니들의 웃음소리는 점점 높아졌다고.

‘별거가 별거냐2’는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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